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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야바위 - 야바위 천재 장모치와와

독거청년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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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반려견이었던 미남이

 

저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반려견 장모 치와와 '미남이'

집안 사정으로 제가 병원생활을 해야 해서 돌볼 수가 없었습니다.

병원은 반려견이 함께 생활할 수 없는 곳이니까요.

눈물을 머금고 지인분에게 잠시 '미남이'를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몇주에서 두어 달이면 끝날 줄 알았던 병원 생활은 길어졌고

결국 1년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미남이는 다른 가정에서 완전히 적응을 한 상태였고

함께 생활하던 친구와도 완전 절친이 되었지요.

저의 욕심으로 이미 적응되어버린 '미남이'를 다시 데리고 올 수 없게 되어버린 겁니다.

결국 미남이는 그집 아이가 되었습니다.

 

 

 

미남이의 행복한 생활

 

다행히도 무척 친한 지인분이시고 미남이가 보고 싶을 때면 가끔 찾아가서 미남이를 보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물론... 그분께서 이사를 하셔서 미남이를 보러 가는게 조금 부담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울산에서 경기도 김포... 대략 450km정도 되는 거리여서 조금 멀긴 하죠?!

하지만 그 분 덕분에 지금 저의 아이가 된 장모치와와 '리치'를 입양할 수 있었고

주기적으로 미남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죠.

가끔 보는 '미남이'도 저를 잊지 않고 항상 반갑게 맞아주면서 애교를 부려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혹시 제가 버렸다고 생각하면 어쩌나 걱정했거든요.

물론... 이제는 제가 아빠가 아닌 삼촌이 되었고 '미남이' 1순위도 제가 아니지만 

아이가 불행하지 않고 행복해 하니 얼마나 다행인지....

 

 

천재 장모치와와의 야바위 썸네일

'미남이'와 야바위

 

얼마전 저에게 카톡으로 보내온 영상이 바로 이 영상입니다.

일명 '미남이'의 야바위!

천재견답게 미남이는 간식의 위치를 계속 맞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아빠가 간식을 갖고 장난을 치고 있네요.

간식의 위치를 맞춰서 간식을 먹으려 하면 계속 간식을 뺐고...

결국 '미남이'가 열받아서 분노의 앞발질을 하는 모습!

안타까우면서도 왜 이리 예쁜지....

천재 장모치와와 '미남이'의 영상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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