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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 4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곳! 바로 동물병원.

강아지들이 무서워하는 동물병원 얼마 전 항문낭 파열로 응급 수술을 받은 댕댕이 삼 남매의 막내 장모치와와 '별이'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서 동물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차에서 내려 '별이'는 슬링백을 이용해서 가슴에 앉고 '리치'와 '탄이'는 개모차에 태워 병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신이나서 즐거워했지만 병원 안으로 들어가자 두려움에 떨더군요. 의사선생님과 '별이'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아이들이 조용했지만 의사 선생님과 '별이'가 진료실 뒤편 치료실로 사라지자 남아있던 '리치'와 '탄이'가 자기들도 주사 맞는 줄 알고 어서 빨리 동물 병원에서 탈출하자고 난리를 피더군요. '별이'가 이미 모든것을 포기한 표정으로 의사 선생님과 함께 사라질 때 아이들은 자신들도 곧 저렇게 될 줄 알고 그런 ..

개모차 타고 산책가는 길. 벚꽃이 활짝 폈습니다!

편안한 개모차를 타고 아이들과 늘 산책하는 태화강 국가정원 잔디밭. 태화강 공영 주차장이 만석이라 한참을 헤매고 기다리다 결국 주변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도착하고 주차하는데 거의 1시간이 걸리네요. 그리고 개모차로 늘 산책하는 잔디밭으로 이동중입니다. 리치와 탄이는 개모차에 타고 별이는 늘 그렇듯 강아지 슬링백에 넣어 가슴에 앉고 잔디밭으로 향합니다. 벛꽃 가로수 나무에는 벚꽃이 활짝 폈고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리치는 일어서서 바깥 구경을 하고 탄이는 개모차 앞 매쉬창을 통해서 꽃구경을 하고 있네요. 너무 예뻐서 잠시 영상으로 남겨봤습니다.

창밖 벚꽃 구경- 강아지와 산책가는 길

강아지 삼 남매와 자동차로 산책가는 길 매일매일 가는 산책길이지만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라는 특성과 벚꽃이 만개해서인지 도로에는 꽃구경 나온 사람과 차들로 북새통이었고 ‘태화강 국가 정원’ 잔디밭으로 향하는 길은 무척이나 막혔습니다. 저희 집에서 대략 6~7km 정도의 거리여서 평소 15분~20분 정도면 도착했는데 그날은 30분도 넘게 걸려서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주차장은 만차였고 차를 주차하고 아이들과 함께 잔디밭에 도착했을 때는 집에서 출발한 지 1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이었죠. 확실히 벚꽃이 피는 이 시기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겠죠. 짧은 영상으로 창밖 벚꽃 구경해 보세요.

갑자기 다견가정이 되었습니다!

새 가족이 생겼습니다! 2023년 3월 25일... 별이가 가족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덜컥~ 이렇게 세 번째 아이가 생겨버렸어요. 블랙포메라니안 탄이 입니다. 2019년 6월 4일 생으로 만으로는 3살.. ㅎㅎㅎ 한국 나이로는 5살 된 아이입니다. 급작스럽게 새 가족이 생겨서 경황이 없어서 이 정도로만 소식 전합니다. 조만간 새 가족이 된 탄이가 어떻게 저희에게 왔는지 자세히 이야기하겠습니다. ​ 삼 남매와 저는 앞으로... 장모치와와 리치와 별이... 포메라니안 탄이까지... 독거청년과 세 마리의 댕댕이들의 유쾌한 모습을 조만간 올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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