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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무서워하는 동물병원
얼마 전 항문낭 파열로 응급 수술을 받은 댕댕이 삼 남매의 막내 장모치와와 '별이'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서 동물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차에서 내려 '별이'는 슬링백을 이용해서 가슴에 앉고 '리치'와 '탄이'는 개모차에 태워 병원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신이나서 즐거워했지만 병원 안으로 들어가자 두려움에 떨더군요.
의사선생님과 '별이'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는 아이들이 조용했지만 의사 선생님과 '별이'가 진료실 뒤편 치료실로 사라지자 남아있던 '리치'와 '탄이'가 자기들도 주사 맞는 줄 알고 어서 빨리 동물 병원에서 탈출하자고 난리를 피더군요.
'별이'가 이미 모든것을 포기한 표정으로 의사 선생님과 함께 사라질 때 아이들은 자신들도 곧 저렇게 될 줄 알고 그런 듯합니다.
'별이'만 치료받으면 되는 건데 말이죠.ㅎ
아무튼 쫄보 '리치'는 난리 부르스를 췄고 '탄이'는 개모차 앞 매쉬망을 통해서 꼼짝도 하지 않고 의사 선생님이 어는지 안 오는지 감시 중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유쾌 발랄한 영상을 한 번 감상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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