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마스티프

잉글리시 마스티프 강아지 사진

마스티프 개요

 

잉글리시 마스티프(English Mastiff)는 현존하는 개중 가장 오래된 품종 중 하나로 투견 또는 경비견으로 사육되고 있는 견종입니다.

 

현재 대표적인 사역견 중 하나로 미국이나 영국등에서 각종 군용, 경찰, 경비, 탐지견등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마스티프 역사

티베탄 마스티프가 조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 22천 년 전부터 영국에서 투견, 사냥견등으로 개량되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BC 55년 로마에 처음 소개되며 투견으로 사용되었고 이를 통해 현재에도 투견하면 마스티프를 떠올릴 만큼 투견의 대명사격인 견종이 되었습니다.

 

영국 빅토리아 영왕은 1853년 법으로 투견을 금지하면서 경비견이나 군용견으로 개량이 시작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2차 세계대전이후 전 세계적으로 단 14마리만 살아남아 심각한 멸종위기를 겪였지만 이후 미국에서 복원에 성공하며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마스티프 외관

 

● 키 : 수컷 76cm 이상 / 암컷 69cm 이상

 

● 몸무게 : 수컷 72kg ~ 104kg / 암컷 54kg ~ 77kg

 

● 가슴이 두툼하고 폭이 넓습니다.

 

● 사각의 큰 머리와 주름진 얼굴, 늘어진 귀와 꼬리를 갖고 있습니다.

 

● 근육질 아치모양의 목을 갖고 있습니다.

 

● 등은 곧고 허리는 넓고 튼튼합니다.

 

● 키에 비해 몸 길이가 길어 보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큰 견종중 하나인 초대형견종입니다.

 

 

 

성격 및 특징

 

● 견종 특성상 주인에게 온순하고 헌신적이며 충성심이 높습니다.

 

● 견종의 특성상 충분한 복종훈련은 필수입니다.

 

● 사역견으로의 역할뿐 아니라 애완용으로도 훌륭한 품종 중 하나입니다.

 

● 가족에게 매우 친절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본성이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애완용으로 기르기 위해서는 충분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대형견인만큼 한국에서 보기 드문 견종이고 넓은 마당이 있어야 키울 수 있는 견종입니다.

 

● 평균 6~10년정도의 평균 수명을 갖고 있으며 소형견대비 수명이 현저하게 짧기 때문에 건강 관리는 필수입니다.

 

 

 

마스티프 질병

 

대부분 마스티프 계열은 각막염과 결막염등의 안구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심장병, 암, 고관절 이형성증, 간질등이 나타날 수 있고 위 꼬임이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식후 격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소소한 정보

 

초대형견종이고 투견의 대명사, 사역견으로 활용되고 있는 견종이기에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보지 못하는 견종이지만 특유의 충성심과 공격력등은 우리가 어렸을 때 보았던 만화를 통해서 종종 발견되기도 합니다.

 

명견 실버에 등장한 마스티프 '벤'의 모습

 

 

원제 ‘은아 유성 긴(銀牙 -流れ星 銀-)’으로 알려진 일본 만화 명견 실버에서 5소대 소대장으로 등장하는 ‘테리’가 마스티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