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브라도 리트리버 키우기전 / 역사, 외모, 수명, 인기, 성격및 특징, 질병등

레브라도 리트리버 포스트 섬네일

래브라도 레트리버

1. 역사
2. 외모 및 수명
3. 인기
4. 성격 및 특징
5. 걸리기 쉬운 질병

캐나다가 원산지인 견종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골든레트리버'와 함께 가장 많이 길러지는 대형견종중 하나이며 3대 천사견종 하나일 정도로 애완견으로는 최고의 견종중 하나입니다.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역사

 

원래 '뉴펀들랜드종'의 개량형으로 낚싯배나 오리사냥을 주로 하기 위해서 더 작게 개량되었습니다.

캐나다 최동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의 '뉴펀들랜드 섬'에서 어부들을 돕던 사냥견이었습니다.

 

'레트리버‘라는' 찾아서 물어오다(Retrieve)라는 단어처럼 사냥감을 물어오는데서 붙여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래 '뉴펀들랜드'라는 이름을 붙이려 했지만 이미'뉴펀들랜드종'이 있었기 때문에 '래브라도주'의 이름을 붙여서 현재 이름인 '레브라도 레트리버'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외모 및 수명

 

● 크기 : 수컷 57~62cm / 암컷 55~60cm

 

● 몸무게 : 수컷 28~36kg / 암컷 25~32kg

 

● 평균수명 : 10년~12년( 초콜릿 색상은 9년~11년)

 

● 색상 : 검은색과 노란색, 초콜릿 색으로 나뉩니다.

그런데 이 중 초콜릿 래브라도의 수명은 다른 색상에 비해서 짧다고 합니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의 결과에 따르면 초콜릿 래브라도는 동종교배를 통해서 개량된 색상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줄어들어 질병에 취약해서 평균 수명이 다른 색상에 비해서 짧다고 합니다.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인기

 

20세기 미국에도 소개되면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반려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인기가 어느 정도였다면 미국켄넬클럽(American Kennel Club)이 해마다 발표하는 견종 인기 순위에서 1991년부터 2018년까지 27년간 부동의 1위를 고수했을 만큼 미국인들의 래브라도 레트리버에 대한 사랑은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전 대통령 '빌 클링턴'의 반려견이 '퍼스트 도그'가 된 기록도 있습니다.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성격 및 특징

귀여운 레브라도 리트리버의 사진

 

● 견종 지능순위 탑티어에 속해있을 정도로 훈련성이 뛰어나고 성격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견종입니다.

 

● 골든레트리버보다는 경계심이 많고 싸움을 피하지 않는 호전적인 성향도 갖고 있어서 사역견으로서의 역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인내심이 강하고 보호자의 기분을 잘 파악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3대 천사견에 들어갈 만큼 순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 식탐이 상당히 강합니다. 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사냥견 출신이기 때문에 체력이 좋고 매우 활동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무는 것을 좋아하고 충분한 운동을 시켜주지 않으면 억눌린 에너지를 발산하기 위해서 지랄견의 위엄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 몇 안 되는 물 속성의 견종입니다. 물을 워낙 좋아해서 목욕을 좋아하고 목욕할 때 매우 얌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물을 좋아해서 산책 시 물 웅덩이가 보이면 뛰어들려고 하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 덩치가 크고 힘이 좋아서 산책 시 보호자가 강제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으니 반드시 적절한 통제 훈련이 필수입니다.

 

● 단모종으로 털이 정말 많이 빠지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 뛰어난 지능과 강한 체력으로 군견으로의 수요가 상당히 있습니다.

 

● 마찬가지로 뛰어난 탐지능력으로 경호, 조난자 구조견, 안내견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 2살 이전의 강아지 시절 강도 높은 운동을 통해 체력을 소진시켜주지 않으면 집안의 물건들을 모두 망가뜨리는 등의 사고를 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산책과 운동량을 늘려주어 체력을 소진시켜줘야 합니다. 이는 2살 이후 성견이 되면 말썽의 빈도가 조금씩 줄어든다고 합니다.

 

 

 

 

래브라도 레트리버의 질병

 

특별하게 유전적으로 문제가 있는 견종은 아니지만 나름의 고질적인 질병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 고관절 이형증 : 대형견 대부분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질병으로 비만에 걸리지 않도록 늘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대형견들의 경우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근육이 성장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 증상은 생후 3개월부터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때문에 강아지 시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 백내장과 같은 안과 질환에 취약한 편입니다.

 

● 비만에 빠지면 합병증으로 당뇨, 위염전증 등의 소화기 관련 질병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