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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관리

강아지 파보바이러스 - 예방과 치료방법

by 독거청년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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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보바이러스 증상, 감염원인, 예방, 치료방법 섬네일

 

 

강아지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감염성 장염의 원인균입니다.

보통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된 다른 반려견의 대변이나 구토물, 접촉등에 의해서
주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강아지가 파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와 설사 증상을 보입니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강아지에게는 무척 위험한 질병입니다.

주로 2~3개월의 면역체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들에게
자주 발생하고 성견 역시 감염을 통해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 높은 치사율전염성 때문에
강아지 홍역, 코로나와 함께 3대 질병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예방방법

 

강아지 필수 예방접종 중DHPPL(종합백신)을 통해서 파보장염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강아지 홍역 canine Distemper

 

 전염성 감염 Infectious Hepatitis

 

 파보바이러스 장염 Pavovirus Enteritis

 

 파라인플루엔자성 기관지염 Parainfluenza

 

 랩토스파이로시스 - Leptospirosis

 

 

 

 

감염원인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주로 분변과 토사물, 직접적인 접촉등에 의해서 감염되며 어린 강아지들이 모여있는 강아지공장, 샵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입양한 후 가장 먼저 전염병 검사를 진행하셔야 합니다.

 

파보 바이러스에 걸린 강아지의 분변 속 바이러스는 외부 환경에서 6개월 이상 생존할 수 있으면 흙이나 풀밭, 감염매개체가 되는 물품등 다양한 곳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항체가 없는 강아지의 경우 산책등의 외부환경에 의해서 언제든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 반드시 사전에 예방접종을 통해서 감염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감염증상

 

보통 바이러스에 감염된 강아지는 5~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발현되며 이보다 조금 더 긴 잠복기를 갖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에 가벼운 장염증상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피로감, 기력저하, 설사, 구토등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현변과 탈수증이 함께 찾아옵니다.

 

특히 혈변에서는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파보바이러스는 강아지의 백혈구를 파괴하여 급격한 면역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며 강아지의 소장에서 흡수해야 할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증상이 발현되면 패혈증등으로 저혈당 쇼크를 보이며 급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보통 증상발현 후 골든타임은 24~48시간으로 보고 있으며 이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하면 90%90% 이상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질병입니다.

 

 

 

 

 

치료 방법

 

 파보바이러스는 예방주사를 통해서 어느 정도 예방은 가능하지만 감염되었을 때 정확한 치료 방법이 없습니다.

 

 강아지 스스로의 면역체계를 높여서 치료를 시키는 대증치료를 실시합니다.

 

 설사, 구토등으로 나타날 수 있는 탈수를 막기 위해서 수액을 투여합니다.

 

 음식을 섭취한 뒤 구토한다면 수액과 비위관을 통해서 음식물과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2차 감염을 막기 위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시간이 경과해서 백혈구 수치가 많이 하락한 경우 혈청치료를 통해서 백혈구 수치를 올려줍니다.

 

'혈청치료'는 '고면역혈청치료'라 하여 파보바이러스 면역력이 있는 다른 강아지의 혈청을 투여하는 치료방법으로 현재 효과가 완전히 입증되지는 않은 치료방법입니다.

 

 

 

 

예방 방법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주로 면역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어린 강아지와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성견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 강아지가 모유 수유를 통해서 받은 항체의 경우 생후 6주 ~ 8주 뒤 항체가 사라지므로 강아지 필수예방접종을 통해서 반드시 예방시켜 주셔야 합니다.

 

또한 형성된 항체의 경우 평생 항체가 생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매년 항체 검사 후 항체가 없을 경우 재접종을 통해서 예방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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