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 군가중 사가 모음 / 대대로 내려오는 군대 사가 / 해병대 사가, 특전사 사가, 수색대 사가, 특공대 사가

사가(싸가)
특수한 집단에서 통용되는 군가(?)입니다.
보통 육군의 경우 일반적인 보병부대 보다는 정찰, 수색, 특공등 비교적 독립적인 임무를 갖고 있는 부대에서 많은 사가들이 존재합니다.
해병대 역시 특유의 사가가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통상 사가의 경우 다른 노래의 가사를 개사해서 부르는 경우가 많이 있고 타 부대의 사가에서 부대명을 바꿔서 부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정식 군가가 아니기 때문에 병사들을 통해서 구전되어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인 군가에는 존재하지 않는 욕설, 비속어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각종 사가들
• 육군사관학교 명랑한 생도생활
새벽이슬 맞으면서 학출나갈때
수줍은듯 초생달은 꽃님이 생각
창밖의 까지가 울던날 아침
천리길도 마다 않고 달려온 꽃님이예이예이예
랄라라랄랄라~ 랄라라랄랄라~
랄~랄라 랄랄랄라 명랑한 생도생활~
• 육사행진곡
백두산 정기받고 자라난 우리다
유구한 반만년 찬란한 역사에
내 조국 삼천리를 두루 지키며
화랑의 정신으로 뭉쳐진 육사다
동해의 푸른파도 장엄한 그 기세로
자유와 평화 위해 싸워나갈 우리다
백전백승의 맹호같은 기세로
이 큰 사명 짊어질 대한의 육사다
• 생도대가
사나이 끓는 피 하늘을 뚫고
내딛는 발걸음 지축을 울려
눈보라 몰아친들 두려울쏘냐
아아 이 정열 이 기백 육사의 선봉
뭉치자 육사의 상승생도대
영원히 빛나여라 대한생도대
• ROTC형제가
우리는 멋진사나이 우리는 사관후보생
우리는 ROTC 형제 사랑에는 약한사나이
어젯밤 꿈속에서 본 그녀의 검은눈동자
아가씨 나를잊지 마오 학군단이 끝날때까지[92]
보아라 자랑스런 ROTC형제들
사나이 태어나 두번죽느냐 조국의대지는 나의것이다
나에게 맡기어다오 조국의 푸른대지를
우리는 무적의 용사 ROTC형제들
• 후보생의 고독가
학군단에 입단했을때 내가슴은 뛰고있었지
전투복을 지급받던날 죽었다고 복창했었다
입영훈련 힘들었어도 님생각에 참아내었고
장교될날 기다리면서 푸른꿈을 키워왔었다
아 대한민국의 육군소위가 이렇게도 고달픈것이라서
참고견디어 열심히 배워 대한민국의 멋진 장교되리라
• 학사장교 학사가
겨레 위해 솟구치는
학사의 젊은 투혼
우리는 선구자다 호국의 간성
젊은 지성 넘치는 기백 조국에 바쳐
거대한 민족혼의 횃불이 되리
아~ 아 젊은 꿈 불타 오른 상아탑
영원하라 무궁하라 대한의 학사
• 독사가
검푸른 복장 삼킬듯 사나운 눈
나는야 언제나 독사같은 사나이
막걸리 생각날때 흙탕물을 마시고
사랑이 그리울 때엔 일만이만 헤아린다
사나이 한목숨 창공에다 벗을 삼고
굳세게 살다가 깡다구로 죽으리라
아아 하늘은 나의 고향
창공은 낙원이란다
• 어머니
외로운 밤하늘에 낙하산타고
일만이만 헤아릴적에 어머니께서 울고계신다
못난아들 생각하면서
어머니 어머니 울지마이소
울지말고 돌아가이소
이 다음에 제대하면 못해준거 다해주리라
아들아 아들아 울지말거라
울지말고 돌아가거라
이 다음에 제대하면 못해준거 다해주리라
• 물새가
물새 날아 가는 저 곳으로 떠나간 내 사랑
너와 둘이 거닐었던 바닷가 모래밭에
짝 잃은 소라껍질 뒹굴고 있네
영원토록 바다 같이 푸르게
사랑하자고 맹세한 그님은 파도 따라 가버려
해변에 외로이 나홀로 앉아서
밀려갔다 밀려오는 저 파도소리에 꿈이라도 띄워보내리
외로운 바닷가, 외로운 바닷가, 외로운 바닷가
• 공수가(하늘의 백장미)
야야야야 야야야야
바람따라 흘러간다 구름따라 흘러간다
두려울게 하나없다 하늘의 백장미다 아아아
불같이 타오르는 정열을 안고
멋대로 제멋대로 살아가지만
인정과 의리에는 목숨을 건다
내일위한 청춘이다 공수병이다
• 공수의 건달
우리는 공수의 건달 살아 있는 젊은이
천명에 맞서 한명이 싸우는 사나이로세
적진을 돌파하여 공수의 깃발 날릴 때
죽어서 백골이나 세어나보세
사나이답게 싸워서 사나이답게 죽어서
이내 칼로 이내 목을 쑤셔야 옮으랴
어머님 아버님 만수무강 하세요
까마귀 까마귀 우는데로 나는 갈테야
까마귀 까마귀 우는데로 나는 갈테야
• 밤새
새가 운다 새가 운다
그것도 밤에만 새가 운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울고 떠난 님 그리워 울었지만
지금은 달라 지금은 달라
영천하늘에 행복으로 밤새가 운다
깊어간다 깊어간다
사랑하는 님과의 밤은 깊어
사랑 사랑 내 사랑아, 이도령 춘향이가 무색하다
배째라 배째 배째라 배째
영천 하늘에 행복으로 밤새가 운다.
바람이 분다 파도가 친다
그것도 냉방에 비바람이
검푸른 파도 가슴에 안고 해마 사나이 바다에 들어갈때
해척조 훈련 지옥의 용사
악을 쓰며 깡다구로 헤쳐나간다
수트입고 렁을메고 깊은바다 잠수하는 해저게릴라
수중침투 수중폭파 부수고 파괴하는 검은베레모
배째라 배째 배째라 배째
저 바다는 나의 고향, 해척조 용사
• 아득가
아득히 솟아오른 저산 언덕에
구름도 못다오를 저산 언덕에
사랑하는 정 미워하는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저 산은 나의 고향 저산의 높고깊은 큰 뜻은
저 산은 나의 고향 메아리 소리내어 울리네
사랑하는 정 미워하는 정 속세에 묻어두고 오르세~ 오르세~
• UDT/SEAL 13기가
수중 훈련 6개월의 UDT 용사
해마를 새겨달고서 뽐내는 UDT
고무보트 울러메고서 바다를 헤쳐 나아갈때에
상어때들도 기뻐날뛰고 산호초 춤춘다
TNT C-6를 가슴에 안고
부수고 파괴하는 용감한 UDT
헤이 브라보 UDT 후야!
• 해척조가
수중 훈련 6개월의 해척조 용사
해마를 새겨달고서 뽐내는 해척조
고무보트 울러메고서 바다를 헤쳐 나아갈때에
상어때들도 기뻐날뛰고 산호초 춤춘다
TNT C-6를 가슴에 앉고
부수고 파괴하는 용감한 해척조
헤이 브라보 해척조 헤이
• 해병대 수색대 수색대가
수(수) 중(중) 훈련 (4개월에) 수색대용사~ (빠라바~라 바~라)
상!어~를 새겨 (달고서 뽐내는) 수색대~ (아워어~~ 헤이 브라보 수색대)
PT (수영에는) 투덜대지만~ (빠라바~라 바~라)
영자 (식사에는 용감한) 수색대~ (아워어~)
고무보트 (짜자자~) 울러매고 (짜자자~) 파도~를 헤치고 나가 (짜자자~)
상어떼도 (짜자자~) 기뻐날뛰고 (짜자자~) 산호~초 춤춘다 (후! 야~ 후! 야~)
TNT C쓰(리를) 가슴에 안고 (빠라바~라 바~라) 부수고 (파괴하는 용감한) 수색대~
(아워어~ 헤이 브라보 수색대) (악!) 악! (악!) 악! (악) 악! (수색대~) 악!
• The Power of Air Force
(The power air force, The power air force)
무지개 넘어서 푸른 하늘 저 편
어딘가의 내가 정말로 실현되기를 바라던 꿈
나의 꿈을 찾아서 나는 여기에 있네
구름 위로 나를 던지네
나래를 펴고 솟은 새들처럼 하늘을 날아가네
어둠을 뚫고 멀리 멀리 꿈을 찾아가리
The power, power of air force
그 강한 날개를(강한 날개를) 우린 알아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우린 느껴요)
사랑하는 사람들 지키기 위해 꿈을 찾아서
하늘을 날아가네
그 강한 날개를 우린 믿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The power of air force
우린 알아요 우린 믿어요
The power, power air force
• No.1 Air Force
날자 저 높은 하늘로
가자 저 넓은 우주로
지키자 이 겨레 푸른 꿈 너와 나의 모든 열정을 담아
숨을 참고 가르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 조국을 지키는 그대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그대들은 한결같이
대한을 지키는 힘 R.O.K Air Force
(보라 저 눈부신 자를 오라 이 찬란한 세계로
꿈꿔라 용맹한 보라매 너의 모든 희망을 담아)
저 하늘 향해 치솟는 그대는 누군가 (The Power of Air Force)
저 하늘 높이 빛나는 그대는 누군가 (We are the Air Force)
• 유격대가
검푸른 산속 산길은 사나워도
나는야 언제나 불굴의 유격대
막걸리 생각날때 시냇물을 마시고
사랑이 그리울때 산속을 헤메인다
유격대 한평생 산속에서 벗을 삼아
굳세게 살다가 깡다구로 싸우리라
아~아~ 산속은 나의 고향 레펠은 낙원이다.
• 빠따가
빠따도 아구창도 나홀로 씹어삼키며 시궁창과 화장터를 누비고 다녀도
사랑에는 마음 약한 의리의 사나이 난폭한 해병대라 욕하지 마라
오늘도 고무보트에 목숨을 바친 이름 모를 영혼들을 알아줄 날 있으리라
• 시궁창가
길고 긴 포항시궁창 정신없이 헤메어봐도
내 마음에 드는 시궁창 죽도 뿐이다
죽음이 다가와도 나는 좋아 보트타고 페더링하며 살아가리라
깡다구와 의리 속에 해병은 살아간다
• 세무워커가 1
달동네에 올라간지 열흘밖에 안되요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나에게
I love you love me 내가 알게 뭐에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해병대가 신는 워커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나를 울려요
극장구경 가자더니 술집에는 왜 가요
죄없는 성냥곽은 왜 자꾸 만지나요
그것을 만지면은 취직이 되나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해병대가 신는워커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나를 울려요
달동네에 올라간지 열흘밖에 안되요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나에게
I love you love me 내가 알게 뭐에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 세무워커가 2
달동네에 올라간지 열흘밖에 안되요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나에게
I love you love me 내가 알게 뭐에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해병대가 신는 워커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나를 울려요
극장구경 가자더니 술집에는 왜 가요
죄없는 성냥곽은 왜 자꾸 만지나요
그것을 만지면은 취직이 되나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달동네에 올라간지 열흘밖에 안되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나에게
I love you I love me 내가 알게 뭐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해병대가 신는워커
오오오 세무세무워커 나를 울려요
극장구경 가자더니 술집에는 왜 가요
죄없는 성냥곽은 왜 자꾸 만지나요
그것을 만지면은 취직이 되나요
몰라요 라요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 세무워커가 3
XX을 빨려거든 양 쪽 다 빨아주세요
한 쪽만 빨면은 짝짝이가 되잖아요
짝짝이가 되면은 엄마한테 혼나요
몰라요 라요라요 난 정말 몰라요
쎄무쎄무 워커 해병대만 신는 워커
쎄무쎄무 워커 짓밟힌 내청춘
어느날 그 새끼와 딱 한 번 했었지
멘스가 있다고 핑계는 댔지만
그 새끼 성화에 나도 못 이겨
브라자 끌렀었지
브라자가 끌러지고 팬티가 벗겨질 때
난 정말 징그러워 죽을 뻔 했지
쎄무쎄무 워커 해병대만 신는 워커
쎄무쎄무 워커 짓밟힌 내청춘
• 묵사발가
저 푸른 바다 한가운데 우뚝 서 있는 그사람은 누구인가 해병대라네
해병대가 가는 곳에 묵사발있고 해병대가 가는 곳에 승리가 기다린다
고무보트 둘러매고 어디로 가나 성난 파도 넘고 넘어 수색하러 가지
해병대가 가는 곳에 묵사발있고 해병대가 가는 곳에 승리가 기다린다 승리가 기다린다
• 이등병의 편지
바람결에 들려오는 정다운 목소리 귓가에 와서닿는다 빠밤 빠바라바라밤
떠나올 때 손 흔들며 짓던 그 미소 눈앞에 아른거린다 빠밤 빠바라바라밤
태극기 새겨넣은 가슴 한곳에 언제나 웃는 얼굴 어머님 얼굴 (얼굴!)
밤새워 고향찾아 가는 철새야 사랑한다 전해 주렴아 빠밤 빠바라바라밤
사랑한다 전해 주렴아 빠밤 빠바라바라밤
• 곤조가
흘러가는 물결 그늘아래 편지를 띄우고 흘러가는 물결 그늘아래 춤을 춥니다
처녀 열아홉살 아름다운 꿈속의 I Love You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라이라이라이라이 차차차
당신만이 그리워서 키스를 하고요 당신만이 그리워서 편지를 씁니다
오늘은 어디가서 뗑깡을 놓고 내일은 어디가서 신세를 지나
우리는 해병대 ROKMC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때리고 부시고 마시고 싸워라 헤이빠빠리빠 헤이빠빠리빠
아침에는 식사당번 저녁에는 불침번에 때때로 완전무장 연병장을 구보하니
이것이 쫄병생활 저것이 고참생활 알고도 모르는게 쫄병인가 하노라
우리 마누라 키가 작아(키가 작아!) 싹싹하기는 그만인데(그만인데!)
부엉이 눈알을 뜰때면(뜰때면) 자동차 헤드라이트 못당해(못당해!)
Yes OK! 나는 좋아(좋아좋아!) Yes OK! 나는 좋아(좋아좋아!)
가만히 살짝이 오세요 아프지 않게요 언제나 수줍은 이쁜이 우리마누라
• 김일병송
소령 중령 대령은 양주쳐먹고
소위 중~위 대위는 맥주쳐먹고
하사 중~사 상사는 소주쳐먹고
불쌍하~다 김일병은 막걸리쳐먹네
소령 중령 대령은 호텔방에서
소위 중~위 대위는 여관방에서
하사 중~사 상사는 여인숙에서
불쌍하~다 김일병은 화장실에서
소령 중령 대령은 미제콘돔을
소위 중~위 대위는 일제콘돔을
하사 중~사 상사는 국산콘돔을
불쌍하~다 김일병은 쮸쮸바껍데기
(후렴)예~이 예~이 예이 예이
소령 중령 대령은 아가씨하고
소위 중~위 대위는 아줌마하고
하사 중~사 상사는 할머니하고
불쌍하~다 김일병은 평생딸딸이
• 우리는 청룡이다
삼천만의 자랑인 대한 해병대
얼룩무늬 번쩍이며 정글을 간다
월남의 하늘아래 메아리 치는
귀신잡던 그 기백 총 칼에 담고
붉은 무리 무찔러 자유 지키며
삼군의 앞장서서 청룡은 간다
삼천만의 자랑인 대한 해병대
얼룩무늬 번개되어 원수를 친다
자유 월남 짓밟는 붉은 무리들
청룡이 가는 곳에 어찌 맞서랴
온 세계의 곳곳에 평화심고자
조국의 명예 걸고 청룡은 간다
• 맹호는 간다
자유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키시다
조국의 이름으로 님들은 뽑혔으니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가시는곳 월남 땅 하늘은 멀더라도
한결같은 겨레 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라
한결같은 겨레 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라
자유통일 위해서 길러온 힘이기에
조국의 이름으로 어딘들 못 가리까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남북으로 갈린 땅 월남의 하늘아래
화랑도의 높은기상 우리들이 보여주자
화랑도의 높은기상 우리들이 보여주자
보내는 가슴에도 떠나는 가슴에도
대한의 한마음이 뭉치고 뭉쳤으니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태극깃발 가는 곳 적이야 다를소냐
무찌르고 싸워이겨 그이름을 떨치리라
무찌르고 싸워이겨 그이름을 떨치리라
• 달려라 백마
아느냐 그 이름 무적의 사나이
세운 공도 찬란한 백마고지 용사들
정의의 십자군 깃발을 높이 들고
백마가 가는 곳에 정의가 있다
달려간다 백마는 월남땅(적진)으로
이기고 돌아오라 대한의 용사들
아느냐 그 이름 역전의 사나이
그 이름도 찬란한 백마고지 용사들
자유의 십자군 깃발을 높이 들고
백마가 가는 곳에 자유가 있다
아느냐 그 이름 상승의 사나이
청사에 찬란한 백마고지 용사들
평화의 십자군 깃발을 높이 들고
백마가 가는 곳에 평화가 있다
• 기습특공대가
막막한 바다 위에 보-트를 띄우고
새까만 보-트 위에 이 몸을 싣는다~ 짜라짜라짠짠
조국 위해 바친 목숨 상어떼 용사
봄, 여름, 가을, 겨울 바다를 헤매인다.
상어떼야, 상어떼야, 어서 가려무나.
• 좆퉁소가
좆퉁소는 불어도 세월은 가안다~
좆까는 소리마라 길어봐야 3년이다
좆빠지게 해봐야 월급 더 주 우 나
본 직업도 아닌 데 좆 빠지게 하지 마라
• 목로주점가
서울의 왕대포집은 해병대의 안식처
서울의 대포집는 해병대의 보금자리
막걸리 한 사발에 목로주점 주인마담 해병대의 사랑이라고
하룻밤 풋사랑에 순아는 울었다고 나 없이는 살 수 없다고
계급이 쫄병이라고 사랑에도 쫄병이더냐
목로주점 주인 마담 눈물의 순아야
• 순아가
네 이름은 순아랍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에레나에요.
그냥 그냥 에래나로 통한답니다.
술이 좋아 마신 술이 아니랍니다.
괴로워서 마신 술에 내가 취해서
고향의 부모님이 고향의 여동생이 보고파 웁니다.
그날 밤 그 역전, 그 역전 캬바레에서
보았다는 순아는 거짓이에요
새빨간 립스틱 순아는 다홍치마 순아는
오늘밤도 파티에서 춤을 춥니다.
• 말뚝가
무적의 강군 해병대가
피와땀으로 모은땅이다
그리운 영자남겨두고 나홀로 떠나갑니다.
사랑은 외기러기 외기러기 영자야
제대하는 그날까지 마음만은 지켜다오
저별보고 저달보니 이거정말 미치겠구나.
보고픈 영자생각하니 탈영도 하고 싶지만
사랑을 위해서라면 영자만을 위해서라면
힘겨운 군대생활 몸으로 때우렵니다.
무궁화가 부럽지만 짝대기하나 아직쫄따구
집에가면 마누라하는말 여보당신왜왔소
요즘군대 좋다는데 예비군은 뭐가 좋은지
남자다운 해병생활 견디어 나가렵니다.
• 김포의 성냥공장
김포의 성냥공장 그공장옆에 내가 살고
우리집 바로옆엔 해병부대 김일병이 있고
우리 둘이는 서로 좋아해 아무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어제는 강화에 가서 벤뎅이회에 쐬주한잔 했고
오늘은 인천에 가서 둘이둘이 살짝 데이트나 할까
우리 둘이는 서로 좋아해
아무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 곤봉가
곤봉을 메고 뺑뺑이돌았네 지옥같은 포항훈련소
식사군기와 보행군기에 쫄따구 바짝 쫄았네
앞으로취침 뒤로취침 꼴아박아라
낮은포복 높은포복 뒹굴다보면
뜨거운눈물이 흘러내리내
군대뭣같네 군대뭣같에
정말정말 군대뭣같네
• 동기가
하늘이 울어야만 사나이 운다든데
그까짓 마음변한 여자 때문에
장래가 만리같은 새까만 해병대가
울기는 왜 울어 왜운단 말이냐
이 못난 자식아
외롭고 괴로울 때 동기밖에 없다든데
물설고 머나먼 낯선 곳에서
기어이 성공하여 돌아 갈 사나이가
울기는 왜 울어 왜운단 말이야
이 못난 자식아
어머님에 손을 놓고 떠나가는 이자식은
천근만근 무거운 발길을 옮깁니다
기어이 성공하여 돌아 갈 사나이가
울기는 왜 울어 왜운단 말이야
이 못난 자식아
• 원망마가
맨몸 수영하던시절 잊지 않았지. 비상탈출 공실린더 뺑이칠때에
다이버의 꿈이 있고 행복이 있어 교관이 미워도 원망마 원망마
원망마 수료하는 그 날 까지 폭풍우가 몰아쳐도 수료한다고
너하고 나하고 말했지
• 인간개조가
해병대 1사단 상륙장갑차대대
도구해안 앞바다 해병의 고향
빠따와 아구창 인간개조 용광로
인간개조 구난소대
스패너 깔깔이 오함마와 손빠루
손에 잡히는대로 존나게 맞았네
대가리 아구창 싸다구와 쪼인트
존나게 쳐맞았네
우리는 국가전략기동부대 선봉군
우리는 상륙작전 선봉부대다
우리의 목표는 김정은 모가지와
리설주 보지 가슴
• 헌병기동대가
공!간을 가~르는 위용을 보라 (보라! 보라!)
승!무속에 움~트는 장부의 크나큰 뜻
지!축을 뒤~흔드는 우리는 헌병 (헌병! 헌병)
북!악산 정기~ 뻗은 헌병단 기동대
나가자(헌병!) 힘차게 (기동대!) 승리를 위해
가!슴속의 더운~피가 식을때 까지
(기동대!) 파이팅
• 특별경호중대가
조!국!심!장! 수호~위해! 여기선 우리~
희!노!애!락! 함께~하는! 우리는 헌병~
골!육!지!정! 단결~하여! 하나된 용맹~
헌병단 기둥되어 전진해가는~
우리는! 하나다! 특!별! 경호중대
• 사나이 검은 베레
사나이면 다 같은 사나이 라더냐
사나이 중의 사나이 검은 베레모
조국을 위해서라면 불 속도 뛰어들지만
사랑에는 마음 약한 검은 베레모
안되면 되게하라 우리는 검은 베레
안되면 되게하는 특전부대 용사 용사
• 물새 날아
물새 날아(날아 날아) 가는 그곳으로(그곳으로)
떠나간 내 사랑(내 사랑)
너와 둘이(너와 둘이) 거닐었던(거닐었던)
바닷가 그곳으로(그곳으로)
짝 잃은(짝 잃은) 소라껍질(소라껍질) 뒹굴고 있네(있네)
영원토록(영원토록) 바다같이 푸르게(바다같이 푸르게)
날 사랑 한다고 맹세한 내님은 파도따라 가버려(헤이)
해변에 외로이(해변에 외로이) 나 홀로 앉아서(나 홀로 앉아서)
밀려갔다 밀려오는 저 파도 소리에 꿈이라도 실어보내리(헤이)
외로운 바닷가(외로운 바닷가) 외로운 바닷가(외로운 바닷가)
외~로운 (짝짝) 바닷가
• 켈로의 용사
김일성의 마빡에다 대검을 꽂고!
유유히 돌아오라 켈로의 용사!
적진 속을 마음대로 누비는 우리!
남포동의 밤거리는 모두 나의 것!
장하다 그 이름 켈로의 용사!
K6 중기관총 / 강력한 화력과 섬세한 정확성을 겸비한 대한민국 중기관총 (3) | 2025.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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