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6대 필수 영양소와 역할 / 반려견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물

섬네일

반려견에게 영양소는?

반려견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건강과 행복을 위한 것들이라는 전제조건 자체가 너무 광범위하죠?

 

정말 수많은 요소들이 있을 텐데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것은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 그 음식을 통해서 얻게 되는 영양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반려견에게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와 각각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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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필수 영양소란?

사람과 동일하게 반려견에게도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 수분 등이 반려견 필수 영양소입니다.

 

이런 영양소들은 반려견이 먹는 음식을 통해서 공급받고 있습니다.

 

모든 동물은 음식을 통해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와 신체를 구성하는 성분, 신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물질 등을 조달하게 됩니다.

 

강아지 역시 음식을 통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영양소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필수영양소라 하며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미네랄을 필수 5대 영양소라고 합니다.

 

그리고 섭취한 영양소를 사용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기 위해서 수분 역시 필수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강아지 필수영양소는 총 6가지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6대 필수 영양소

필수영양소	대표적 식품
단백질	고기류(닭, 돼지, 소, 오리 등), 생선류, 달걀, 콩, 요구르트, 코티지치즈 등의 유제품 군
탄수화물	쌀, 오트밀, 퀴노아, 현미, 보리, 고구마, 호박, 바나나, 감자 등
지방	고등어, 연어 등의 생선류, 고기류의 지방, 곡류 속 지방 외
비타민	각종 채소와 채소, 과일, 달걀 및 유제품 군
미네랄	대부분 음식과 깨끗하고 신선한 물
물

 

 

• 반려견의 신체 대부분을 구성하는 필수 요소이며 신진대사 내 필요한 효소들 역시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특히 면역에 중요한 항체도 단백질이죠.

 

​• 필수 영양소 중 가장 많은 범위에서 사용되고 있는 필수 물질로 대부분 학자들은 단백질을 생명의 정수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 보통 단백질은 음식을 통해 반려견 체내로 들어와 분해되어 합성되며 아미노산 형태로 변형되어 사용됩니다.

 

• 특히 필수아미노산이라 말하는 10가지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 하지만 이렇게 중요하고 쓰임새가 많은 영양소도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장 기능 이상으로 신부전의 위험이 있고 뼈가 물러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 반대로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성장 및 발육이 지연되며 신체 기능 및 체력 저하, 피부와 피모 및 각종 신체에 이상반응이 생기게 됩니다.

 

​• 보통 식물성 단백질, 동물성 단백질로 구분하게 됩니다.

 

 

 

 

탄수화물

• 사람은 물론 반려견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주원료가 탄수화물입니다.

 

• 보통 곡물이나 야채 등을 통해서 얻게 되는 영양소로 반려견의 에너지원, 지방 대사조절, 해독 등의 작용을 하게 됩니다.

 

​• 사람과 달리 반려견은 탄수화물 필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합니다.

 

​• 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부족하게 되어 피도 및 활동성이 저해될 수 있으며 극단적으로 필요한 에너지원을 얻기 위해서 신체 내의 단백질 및 지방으로 구성된 근육과 기타 장기 등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과도한 탄수화물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체내에 쌓여서 비만과 당뇨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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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 탄수화물과 마찬가지로 에너지 원으로 사용되며 체온 유지. 뇌기능 활성화, 피모 및 피부, 혈관 등의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 지방이 과도해지면 탄수화물과 마찬가지로 비만의 원인이 되고 혈관 내 지방이 쌓이는 동맥경화 현상으로 심장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반대로 부족해지면 피부, 피모가 건조해지고 생식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 특히 면역력 저하로 인한 피부질환 및 귓병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비타민

•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등과 달리 반려견 신체를 구성하는 요소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구성된 신체의 각종 대사와 기능에 관여하는 물질로 사용되게 됩니다.

 

• 생리 조절, 타 영양소로 인해 구성되는 장기 기능 유지, 세포 내 특수 대사 등에 관여하게 되며 아주 일부 비타민을 제외하고는 체내 합성이 되지 않습니다.

 

​• 보통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으로 구별되고 일부 특정 비타민을 제외하고 과도하게 체내에 들어왔을 때 대부분 배출됩니다.

 

​• 특히 비타민C의 경우 각종 피부질환과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

 

​•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 신체기능의 이상발생, 빈혈, 피부 및 귓병, 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질병에 노출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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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

• 반려견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무기화합물을 미네랄이라고 합니다.

 

• 칼슘(Ca), 마그네슘(Mg), 칼륨(K), 나트륨(Cl), 황(S), 인(P), 아연(Zn) 등 수십 가지 종류가 있고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신체 재생 및 생리작용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물질입니다.

 

​• 특히 신경계와 생리 조절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 보통 영양소 부족이 발생했을 때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보다는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합니다.

 

• 강아지 신체에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면 빈혈, 이상행동, 무기력, 갑상샘 질환, 체력 저하, 장기 기능 이상 등의 다양한 증상이 발현되게 됩니다.

 

​• 대부분의 음식에 소량 포함되어 있고 일부는 특정 식품을 통해서만 섭취 가능합니다.

 

​• 그리고 신선하고 깨끗한 물에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수분

• 반려견 신체 구성의 60% 이상이 바로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사람도 마찬가지겠지만 물이 조금만 부족해져도 심각한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생명유지를 하기 힘들 수도 있을 만큼 중요한 요소입니다.

 

​• 워낙 흔하기 때문에 간과하고 있지만 물을 통해서 각종 미네랄, 비타민도 섭취할 수 있으며 깨끗한 물만으로 반려견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질입니다.

 

​• 오염된 물을 급여했을 때 각종 세균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늘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공급해 줘야 합니다.

 

• 물이 부족해지면 탈수는 물론 비뇨기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체온 유지 및 신체대사 전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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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치며

사실 영양학적으로 어떤 영양소가 좋다, 나쁘다를 단언할 수 없고 적절한 비율의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 줘야 반려견이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부족한 부분은 영양제 등을 사용해서 보충해 주는데 사람이나 반려견이나 젊고 건강할 때는 일반적으로 급여하는 밥, 즉 사료만으로도 충분히 필요한 영양분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질병이나 노령화가 발생했을 때는 영양소 중 일부가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질병을 겪었거나 반려견이 늙어가면 필요 영양제 급여를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