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구 치맥 페스티벌 한 여름 밤의 꿈 / 열정과 혁신으로 빚어낸 세계적인 치맥 축제!
대한민국 치킨 산업의 심장이자, 치맥 문화의 발원지인 대구에서 2025년 여름, 뜨거운 열정과 시원한 맥주가 만나는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맥지계림(麥池鷄林)'이라는 별칭처럼, 대구를 대표하는 이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네트워크 문화의 장이자, K-컬처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대구에서 치맥을 주제로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먹거리를 포함한 대규모 문화 행사입니다.
주지육림을 바꿔서 맥지계림(麥池鷄林)으로도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왜 대구인가? 치맥, 그 이상의 문화!
대구는 한국 치킨 산업의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도시입니다.
한국전쟁 이후 피폐해진 국민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하고 서민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달구벌'이라 불리던 대구에서 계육 산업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1970년대와 80년대에 이르러서는 멕시칸치킨, 멕시카나, 처갓집양념치킨, 스모프치킨 등 오늘날 우리에게 친숙한 수많은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바로 이곳 대구에서 탄생하며 전국으로 뻗어나갔습니다.
현재도 교촌치킨, 대구통닭, 땅땅치킨, 별별치킨, 종국이두마리치킨, 치킨파티, 호식이두마리치킨 등 국내 유수의 치킨 브랜드들이 대구에 뿌리를 두고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대구는 단순한 '맛의 고향'을 넘어,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과 같은 독특한 외식 문화 공간을 형성하며 치킨에 대한 깊은 역사성과 전통성을 확립했습니다.
치맥은 이제 한국인에게 단순한 음주문화를 넘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소통과 유대의 네트워크 문화'로 진화했으며, 대구는 이러한 치맥 문화를 가장 선도적으로 이끌어온 도시입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이처럼 대구의 고유한 정체성과 치맥 문화를 결합하여 탄생했습니다.
독일의 옥토버페스트가 맥주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사례처럼, 대구는 K-POP과 드라마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한류 열풍 속에서 치맥을 단순한 유행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문화 아이콘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구의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상세 정보
'2020-2025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인정받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제13회 행사를 맞이합니다.
• 행사명 : 제13회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2025 DAEGU CHIMAC Festival)
• 기간 : 2025년 7월 2일 (수) ~ 2025년 7월 6일 (일)
• 장소 : 대구 두류공원 일원
• 주최 : (사)한국치맥산업협회
• 주관 :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
•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대구광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FA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대한양계협회,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사)한국육계협회
• 협찬
카스, 치카치카, 대구신세계, iM뱅크, 풀토래, (주)롯데칠성음료, 하림, 올품, 모닝화이팅
축제 하이라이트 및 주요 프로그램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1) 다채로운 치킨 & 맥주 브랜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킨 프랜차이즈와 수제 맥주 브루어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직 치맥페스티벌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와 조합을 선보입니다.
2) 열정의 라이브 공연
메인 무대에서는 K-POP 아티스트, 인디밴드, DJ 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우고, 뜨거운 여름밤을 음악으로 가득 채울 것입니다.
3) 대프리카 워터피아
대구의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물놀이 및 워터 액티비티 존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 공간을 제공합니다.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치맥을 즐기며 더위를 잊을 수 있습니다.
4) 놀러와요 Egg섬
치킨의 'Egg(달걀)'에서 착안한 독특한 테마 공간으로, 창의적인 조형물과 이색적인 포토존, 그리고 달걀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벤트가 가득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5) 치맥 여행자의 거리
세계 각국의 치킨 요리와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글로벌 푸드 존입니다.
이국적인 문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치맥과 함께 마치 세계 여행을 떠나는 듯한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6) 치맥 더 클럽
DJ의 디제잉과 함께 신나는 EDM 음악에 몸을 맡기고 치맥을 즐기며, 젊음의 열기로 뜨거운 밤을 채울 수 있는 클럽 분위기의 공간입니다.
7) 비즈니스 라운지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어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입니다. (과거 사례)
8)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노력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친환경 컵 사용 권장, 자체 클리닝 타임 운영 등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과 시스템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9) 참여형 이벤트
치킨을 주제로 한 다양한 게임, 이벤트, 그리고 SNS 인증샷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를 더합니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성장과 변화의 역사 -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여정
2013년 첫선을 보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습니다.
그 시작부터 현재까지, 치맥페스티벌의 주요 발자취를 살펴보겠습니다.
• 2013년, 성공적인 시작
-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두류공원에서 첫 개최된 치맥페스티벌은, 무덥기로 소문난 대구에서 치맥이라는 신선한 주제로 무려 27만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단숨에 '킬러 콘텐츠'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 당시 고등학생 등 미성년자들의 높은 참여율 또한 이색적인 풍경이었으며, 개그맨 전유성 씨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닭 위령제'는 축제의 독특한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2014년, 폭발적인 성장
- 개최 2회 만에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6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규모 축제로 발돋움했습니다.
- 80개사의 치킨 및 맥주 업체가 130개의 부스를 채우며 축제의 규모를 확장했습니다.
• 2015년, 전문성 확보와 국제화
- 전문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사)한국치맥산업협회(당시 (사)대구치맥산업협회)를 발족하며 기틀을 다졌습니다.
- 개최 기간을 5일(7월 22일~26일)로 늘리고, 메르스 유행에도 불구하고 88만 명(외국인 3만 명 포함)이 다녀가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 당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참석하여 국제적인 관심 또한 높아졌습니다.
• 2016년, 인프라 혁신과 100만 시대 개막
-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이 해는 축제 인프라 개선에 집중했습니다.
- 흙먼지 날리던 두류야구장 바닥에 바닥재를 깔아 대규모 실외 식음 공간을 조성했으며, 전국 최초로 축제 현장에서 생맥주 판매가 가능하도록 식품위생법 규제 개혁을 이끌어냈습니다.
- 개회 4년 만에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고, 생산유발효과 225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9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 축제 대표 포스터 공모전, 로고송 제작, 치맥타워 설치 등 축제 아이덴티티 강화 노력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 2017년, 쾌적함과 비즈니스 확대
-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두류야구장 내 식음 공간에 인조잔디를 설치하고 대형 TFS 텐트를 설치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습니다.
-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라운지'를 도입하여 축제와 지역 경제의 동반 성장을 도모했습니다.
- 또한 대학생으로 구성된 '치맥리더스'를 발족하고 공식 캐릭터 '치킹'을 개발하며 축제 홍보 및 기획에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했습니다.
- 역대 최다 인원이 방문하며 '치맥축제 개막'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 2018년, 문화관광 축제 지정과 이색 공간
- 7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어 3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방문했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지정되며 국가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습니다.
- 얼음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기는 '치맥 아이스카페', 사전 예약제 '프리미엄 라운지', '치맥 비치존' 등 이색적인 식음 공간을 도입하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였고, 첫 유료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생적 축제로의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도 참석하여 축제의 국제적인 면모를 더했습니다.
• 2019년, 친환경 축제로의 도약
-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되었습니다.
- 태풍 '다나스'로 인해 하루 축제가 중단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옥수수 성분의 친환경 컵을 사용하고 자체 클리닝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시도했습니다.
- '비즈니스 라운지'를 확장하여 도시 브랜드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하며 경제와 문화를 잇는 역할을 강화했습니다.
-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축제 기간 중 지역 상권의 매출이 7.7%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 2020년~2021년, 위기를 기회로 - 비대면 혁신
-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 연속 오프라인 개최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습니다.
- 그러나 축제는 좌절하지 않고, '2020-2023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디지털 환경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사업'을 추진했습니다.
- 축제 캐릭터 '치킹'과 '치야'를 리뉴얼하고 애니메이션, 테마 개발, 신규 음원 제작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선보이며 300만 뷰 이상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를 기록,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확인했습니다.
• 2022년 이후, 일상으로의 복귀
-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7월 6일부터 10일까지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를 재개하며 대구 시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 2023년에는 두류공원 공사로 인해 8월 말로 연기되었으나, 2024년에도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등 다시금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위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행사장 오시는 길 및 주변 교통 안내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두류공원은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1) 자차 이용
• 네비게이션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36 (두류동)
(행사 기간 중에는 주변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2) 지하철 이용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두류역 9번 ~ 14번 출구를 이용하시면 행사장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운행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1호선 (서부정류장역 기준)
- 안심방면 : 23:19 막차 / 방촌행: 23:31 막차
- 설화명곡 방면 : 23:50 막차
• 2호선 (두류역 기준)
- 영남대 방면 : 23:26 막차 / 수성구청행 : 23:40 막차
- 문양 방면 : 23:40 막차 / 이곡행 : 23:52 막차
• 참고
- 현재까지 별도의 연장 운행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축제 기간 중 대중교통 운행 시간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방문 전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버스 이용
• 버스 정류장
- 이월드(구.우방랜드) 정문 : 503번, 623번, 순환3번
- 두류도서관 앞 : 503번, 623번, 순환3-1번
- 두류3동파출소 : 653번
• 행사장 주변 운행 노선
- 두류공원로 (5개 노선) : 국민건강보험공단앞, 국민건강보험공단건너, 이월드(구.우방랜드)정문, 두류도서관앞 (503, 623, 급행6, 순환3(-1)번)
- 야외음악당로 (1개 노선) : 두류3동파출소앞, 두류3동파출소건너, 이월드(구.우방랜드) 앞, 이월드(구.우방랜드) 건너 (653번)
- 당산로 (6개 노선) : 두류정수사업소앞, 두류정수사업소건너, 감삼초등학교앞, 감삼초등학교건너 (156, 356, 726, 750, 달서4(-1)번)
- 달구벌대로 (8개 노선) : 두류역(달성고등학교앞), 두류역(달성고등학교건너) (156, 356, 425, 503, 509, 527, 달서4(-1)번)
- 성당로 (11개 노선) : 두류수영장앞, 두류수영장건너, 문성병원앞, 문성병원건너 (609, 618, 650, 706, 805, 836, 급행6, 남구1(-1), 서구1(-1)번)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방문 꿀팁
• 사전예약 필수
2024년 축제를 기준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시원한 얼음으로 가득찬 바스켓에 담긴 맥주 6캔과 이벤트 패키지 세트를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혼잡한 축제장에서 무대와 멀지 않은 지정석에 앉아 축제를 즐길수 있었으니 올해 사전예약이 시작되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하시는것에 좋습니다.
• 꼭 필요한 준비물
아무래도 치킨은 손으로 뜯어먹어야 제맛이니 치킨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물티슈, 1회용위생장갑등은 필수로 챙기시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축제장 안에서도 구입은 가능합니다.
• 보조배터리 필참!
셀카는 물론이고 축제에 방문한 연예인들을 촬영하다 보면 당신의 핸드폰 배터리는 금방 동이나게 됩니다.
축제 참가자들이 모두 이구동성으로 꼭 필요하다고 이야기한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챙겨서 즐거운 기억을 남겨 보세요!
글을 마치며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대구의 열정과 치맥 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여름, 두류공원에서 펼쳐질 뜨거운 치맥의 향연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본 포스팅은 축제의 내용이 보강되는즉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축제, 공연, 전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혜은이 썸머파티 공연 정보 / 대학로에서 펼쳐지는 열정의 디바, 혜은이의 감성 파티 (2) | 2025.06.14 |
---|---|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Romance Station' / 멜로망스 수원, 창원, 성남, 대구, 대전, 광주 공연 상세 가이드 (4) | 2025.06.11 |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Romance Station' 울산 / 울산에서 펼쳐지는 감성으로 물든 도시의 밤 (1) | 2025.06.09 |
보성다향대축제 / 차향에 물들다.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 축제 / 제 48회 보성다향대축제 상세 안내 (6) | 2025.05.02 |
제28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 일상이 특별해지는 순간, 야생차 축제 / ‘왕의 녹차! 천년의 향과 멋이 살아있는 그곳, 하동’ (3) | 2025.05.01 |
댓글